
이유식을 만들면서 여러가지 재료들을 많이 써봤는데
콜리플라워는 엄마가 이유식에 쓰라고 하셔서 시도해 보게되었다.
그리하여 시작된 후기이유식 콜리플라워 큐브 만들기 .흠... 이렇게 생겼구나.
브로콜리랑 비슷하면서도 아닌 느낌.

사진은 없는데. .... 왜 없지. ㅡㅡ
일단.
1. 꽃송이만 분리해 흐르는 물로 세척.
2. 찜기에 넣어 찌기. (나는 이유식 찜기에 넣어 전자렌지에 3분씩 약 3번 정도 돌림)
3. 다지기. (핸드블랜더로 곱게 갈았다.)

10그람 짜기 큐브틀에 나눠 담아 주었음.
콜리플라워 1송이만 했는데 양이 꽤 된다.
콜리플라워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맛이 담백해. 거부감이 적은 채소라고 함.
BUT 가스가 생길 수 있으니 처음엔 소량 테스트 해보고 소량씩 사도해 볼 것.
궁합이 좋은 재료로는 고구마. 감자. 당근. 양파. 닭고리. 소고기. 두부 등이 있다고 함.

그 다음으로 시도한 양송이 큐브.
솔직히. 양송이 버섯도 자주는 안 먹지만 양송이 스프를 좋아하지. ㅎㅎㅎㅎ
암턴. 뭐 흔한 식자재 중 하나인 양송이 큐브 만들기 시작.

양송이 큐브는 중기 이후 시작한다고함.
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거나 키친타월로 닦아주면 된다.
버섯 종류는 털어서 써도 된다고 하지만 이상하게 씻고 싶은 마음.
근데 물에 오래 씻으면 안된다고 한다. 영앙소 손실과 향이 줄어들기 때문에..

다른 버섯과 마찬가지고. 밑둥을 제거한다. 그리고 갓의 껍질을 제거해주었다.
껍질이 질길 수 있어서 벗겨야 한다고 들었음.
양송이 버섯은 비타민 B군. 미네랄.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한다.
식이섬유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니까 변비예방에도 도움이됨.

작게 잘라 역시 찜기에 넣고 전자렌지로 찜.
보통 렌지로 찌면 3분 정도씩 3회 찌면 푹... 익는다.
그리고 잘게 핸드믹서로 다져주기.
테스트 용으로 조금 덜어 두었다. 처음엔 5-7그람. 이후엔 약 10그람 정도씩 3회 정도 테스트 해주었다.

그리고 나머지는 큐브틀에 넣어 얼려주기.
10그람 짜리 큐브틀은 중기 까지 잘 썼던거 같다.
후기로 오니까 이제 큐브틀을 잘 안 만들게 된다. 바로바로 갈고 다져서 쓰게 되니까.

쌀죽. 당근. 소고기. 등등 채소와 함께 양송이 테스트 해주기.
다행스럽게 양송이 버섯 역시 탈 없이 잘 먹어 주었다.
열무는 참 고맙게도 탈 없이 무던히 잘 크는 아기이다. 나만 잘하면 되는데... 휴....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면서 중기 이후 거의 후기가 되고 먹성이 늘었었다.
보통 후기에는 한끼에 120정도 먹는데는데 170씩 먹었었으니....
허허. 그래서 그만큼 많이 싸기도 했다. 1일 5똥 ..와우. 그땐 정말 좀 힘들었지.
암튼. 이유식을 냄비에 끓이게 된 것은 너무 힘들어서. ㅠㅠㅠ

쌀죽 큐브 4개. 양파 큐브 1개. 애호박 큐브 2개. 시금치 큐브 3개. 그리고 닭고기 큐브 2개.
넣어서 이유식 만들기.
큐브 이유식을 하니까 매끼 다른 메뉴를 하기 쉬웠다.
그런데 매끼 다른걸 주는거 보단 죽을 만들어 3끼 정도씩 먹이는게 어떨가 싶어
그렇게 시도해 보았다.

애호박은 무난하게 이유식재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
입자감을 좀 키워야 할 것 같았... 지만 뭐.
지금은 거의 후기이고 또 너무 안먹는다. 감기에 걸려서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듯.

시금치 큐브는 사놨던걸 다 쓰고 나서는 다시 재구매 하지 않고 만들었지만
흠... 다들 왜 사서 쓰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았다.
너미 번거롭고 또 소득은 별로 없음.
시금치는 키성장에 많은 도움을 된다고 해서 장보러 갔을때 보이면 꼭! 구매 하고 있다.

닭고기 큐브도 이때는 아주 곱게 갈아서 썼었는데
요즘은 닭고기를 삶아 손으로 으깨고 찢어서 먹이고 있다.
손으로 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핸드블렌더는 너무 곱게 갈아진다.
입자감이 맘에 들지 않게 ...

닭고기나 소고기를 삶고 나면 육수를 버리지 않고 모유저장 팩에 넣어서 얼려둠.
200ml 정도 한팩씩 얼려두었다가 이유식 죽 만들때 육수로 쓰고 있다.
이때는 채수를 썼다. 양파 채수 ..

요맘때 오트밀에 많이 집착했었다. ㅡ,.ㅡ
쌀만 먹이면 안될 것 같은 느낌. 그러나...요즘은 많이 내려놨음. ㅎㅎ
오트밀은 퀵롤드 약 20그람씩 추가 했다. 이땐 입자감이 너무 큰듯해서
막자에 넣고 곱게 빻았다.

모든 재료를 넣고 계속 저으면서 끓여주다가 ..
마지막에 오트밀 까지 추가 해줌.
오트밀 넣어서 약 3- 4분 정도 끓여주고 불끄고 식혀주면 됨.

좀 더 걸쭉해도 되었던거 같다.
이유식은 .. 참 쉽지 않다. 처음 해보는 것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이래라 저래라 정보가 넘쳐서 누굴 따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다른 엄마들은
참 이쁘게도 잘 만들어 먹이는거 같은데 나는 왜 이러고 있는지 ...ㅎㅎ
SNS 에 아기들 밥을 이쁘게 차려 먹이는 거만 보이면 열무한테 미안하면서도 짜증이 난다. 휴...

한 끼 약 125g 씩 먹이기 시도 물론. 클리어.
잘 먹는 아기다. 열무는. ㅎㅎ. 착하기는...착해. 휴....
이게 곧 돌이라 그런가 돌치레를 하는가 했는데 감기. 흠.. 열이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한다.
주말 동안에 해열제 감기약이랑 같이 먹이고 오늘 아침에도 먹여서 보냄...
열이 나는게 참... 많이 신경쓰인다.
감기는 열이 나기 시작하면 2일 동안을 열이 반복해서 오르내리니 해열제를 약이랑 같이 먹이는게 좋다고 하셨다.
열이 안난다고 완전히 끝난게 아니란 말씀. .... ㅡㅜ
그러했다. ... 주말동안 그렇게 물수건으로 닦이고 닦여 ...
휴휴... 힘들었다.
이번 주는 좀 ... 나아서 아프지 않은 날들을 보냈으면 좋겠다.
제발....ㅠㅠㅠㅠ